동성강제추행 – 이성 강제추행과 처벌이 다른가요? 형량과 무죄 전략 완전 정리
목차
1. 동성 간 신체 접촉도 강제추행죄로 처벌받나요?
2. 동성강제추행은 이성 강제추행보다 형량이 더 센가요?
3. 동성강제추행으로 고소당했을 때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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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성 간 신체 접촉도 강제추행죄로 처벌받나요?
"남성끼리 회사 복도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는데 강제추행으로 고소당했어요. 동성 간에도 강제추행이 성립하나요?" 성립해요. 그것도 이성 간과 완전히 동일한 기준으로요.
과거에는 강제추행죄의 객체가 부녀, 즉 여성으로 한정돼 있었어요.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에는 강제추행죄 자체가 적용되지 않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2012년 형법이 개정되면서 강제추행죄 조문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이 한 단어의 변화가 큰 의미를 가져요. 동성 간의 행위도 이성 간 성범죄와 동일한 잣대로 처벌받게 된 거예요.
강제추행죄(형법 제298조)의 기본 구조를 볼게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해요. 여기서 추행이란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해요.
기습추행 법리도 알아야 해요.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이 반드시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있다면 그 힘의 대소강약을 불문하고 범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해서 처벌 범위가 크게 넓어졌어요. 즉 강하게 제압하지 않았더라도,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면 강제추행이 성립할 수 있어요. 동성 간이라고 해서 이 기준이 달리 적용되지 않아요.
2. 동성강제추행은 이성 강제추행보다 형량이 더 센가요?
"동성끼리 일어난 일이라 좀 관대하게 봐주지 않나요?" 아니에요. 오히려 더 엄하게 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달랐어요. 남성 간의 신체 접촉을 장난이나 친밀감 표시로 치부해서 비교적 관대한 처벌이 내려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약해야 한다는 논리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아요. 오히려 동성 간의 범죄라는 특성을 이용해 가해자가 친밀감을 핑계로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일 경우, 재판부는 이를 가중 처벌의 요소로 삼기도 해요.
법정형은 동일하지만 실무상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첫째, 피해 부위에 따라 죄질 평가가 달라져요. 단순 신체 접촉과 성기·항문 등 은밀한 부위를 터치한 경우는 죄질 평가에서 큰 차이가 나요. 주요 부위 접촉이 인정되면 일반 강제추행을 넘어 죄질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간주돼요. 심한 경우 유사강간죄(형법 제297조의2)의 법리에 근접해서 벌금형 없이 실형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둘째, 재판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026년 현재 재판부는 동성 간에도 거부 의사에 반한 접촉은 이성 간과 마찬가지로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해요. 성적 자기결정권 보호 관점에서 오히려 더 엄격한 처벌을 내리는 사례도 있어요. 셋째,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정도에 대한 입증 방식이 달라요. 동성 간 접촉의 경우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 기준이 이성 간과 다소 다를 수 있어서 이 부분을 변론에서 정밀하게 다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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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성강제추행으로 고소당했을 때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건가요?
"동성강제추행으로 고소당했어요.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 있나요?" 있어요. 하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해요.
첫째,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이에요. 동성 간 만남이 이루어지는 특수한 방식이 있는 경우, 의뢰인이 당시 상황을 묵시적 동의로 오해할 만한 정황이 있었다면 추행의 고의 자체를 부정할 수 있어요. 이 논리는 동성애의 특수성에서 비롯되는 방어 논리예요. 일반적인 이성 간 강제추행 사건에서는 쓰기 어려운 논리지만, 특정 커뮤니티의 소통 방식이 개입된 경우 재판부에 이를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 변론이 가능해요.
둘째,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는 방법이에요. 특히 CCTV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사건은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한 직접 증거가 돼요. 이 경우 피해자 진술 내용의 주요 부분이 일관되지 않거나, 경험칙에 비추어 비합리적이거나, 진술 자체에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면 신빙성 탄핵이 가능해요.
셋째, 접촉 범위를 다투는 방법이에요. 다리를 터치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주요 부위 접촉은 부인하는 경우, 현장의 물리적 구조상 그 동작에서 주요 부위까지 접촉이 가능했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불가성을 입증하는 전략이 있어요. 공간 구조, 당시 자세, 움직임의 방향 등을 재구성하면 피해자 진술과 충돌하는 지점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동성강제추행 사건은 이성 강제추행과 법정형은 같지만 변론 전략이 달라야 해요. 지금 당장 성범죄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 추행 고의 부정과 진술 탄핵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