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성인이라고 속여서 만났는데 알고 보니 미성년자였습니다. 아청법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목차
1. 청소년이 성인이라고 속인 경우 아청법 적용 여부와 판단 기준
2.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속였다는 항변이 인정되기 위한 조건
3. 이 상황에서 피의자가 취해야 할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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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이 성인이라고 속인 경우 아청법 적용 여부와 판단 기준
아청법은 상대방이 아동·청소년임을 알면서 성적 행위를 한 경우를 처벌하는 법률입니다. 이 점에서 피의자가 상대방이 청소년인 사실을 몰랐다면 아청법 위반의 고의가 없다는 항변이 가능합니다. 청소년이 나이를 속이고 성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만남을 이어간 경우가 이런 항변의 주된 근거가 됩니다. 실제로 법원도 피의자가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면 아청법 위반의 고의를 부정하는 판단을 내린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항변이 항상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법원은 피의자가 상대방이 청소년임을 인식했는지 여부를 다양한 정황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청소년임을 알 수 있었던 정황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속임 항변은 설득력을 잃습니다. 예를 들어 대화 중에 학교 이야기가 나왔거나, 실제 만남에서 외모가 명백히 어려 보였거나, 주로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만났거나, 상대방이 성인 인증을 거치지 않았던 경우에는 청소년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는 반박이 가능합니다. 속임 항변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적극적인 속임 행위가 구체적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2.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속였다는 항변이 인정되기 위한 조건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속였다는 항변이 법원에서 인정되기 위한 조건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첫 번째 조건은 청소년이 성인이라고 적극적으로 속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나이를 확인하지 않았다거나 막연히 성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나이를 거짓으로 말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성인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조건은 피의자가 청소년임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 합리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속임 행위가 있었더라도 피의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청소년임을 알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 이 항변이 제한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세 번째 조건은 피의자가 청소년임을 인식한 이후에는 즉시 관계를 중단했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상대방이 청소년임을 알게 된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했다면 이후의 행위에 대해서는 아청법이 적용됩니다. 속임 항변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로는 당시 주고받은 대화 내용, 상대방이 사용한 성인 인증 기록,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명시적으로 말한 메시지 등이 활용됩니다. 이 항변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 바로 아청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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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상황에서 피의자가 취해야 할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
청소년이 성인이라고 속인 상황에서 아청법 위반 혐의를 받은 피의자의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은 속임 항변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상대방과 주고받은 모든 채팅 기록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성인이라고 말한 내용, 성인임을 암시하는 대화 내용, 성인 인증 절차를 통과한 플랫폼에서의 대화 내용 등이 핵심 증거가 됩니다.
두 번째로 만남이 이루어진 플랫폼의 성인 인증 절차와 관련된 기록을 확보해야 합니다. 해당 플랫폼이 어떤 방식으로 성인 인증을 하는지, 상대방이 그 절차를 어떻게 통과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료가 속임의 구체성을 입증합니다. 세 번째로 실제 만남에서 상대방의 외모가 성인처럼 보였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자료도 필요합니다. 만남 장소의 CCTV 영상이 있다면 상대방의 외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항변이 성공하더라도 다른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건 전체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아청법 위반 혐의로 청소년 속임 항변을 주장하려 한다면 지금 즉시 아청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증거 확보와 수사 대응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